2010. 5. 30. 23:40
을지로와 퇴계로가 만나는 지점, 조선시대 태조 5년 한양 도성 창건 때 4소문의 하나로 만든 [광희문]이 있습니다. 실제로 만들고 보니 위치가 불편해서 남소문이 하나 더 있었다고 하죠. 햇볕이 좋던 2010년 2월 28일 오후에 서울 시내를 걷다 찾아갔습니다.
지금 위치는 도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1975년 원래 위치에서 15미터 정도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만, 옛날 한양 성곽 형태를 짐작해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도심지에 남아있는 옛 수도의 흔적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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