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8. 23:59

서해안은 갯벌이 넓어 조개류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봄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새조개나 피조개가 제철 음식이지요. 변산반도까지 가서 봄 조개를 맛보지 않을 수 있나요. 변산의 봄 햇빛을 보러 간 2010년 4월 9일 저녁 젓갈로도 유명한 곰소항에 들렀습니다.

 

 

항구 주변에 횟집이 즐비한 다른 곳과는 다르게 넓은 주차장에서 첫눈에 보이는 것은 젓갈을 종류별로 파는 가게입니다. 여기서 한 골목을 더 들어가야 횟집 골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인이 아는 식당이라 골목 즐비한 횟집 중에 [춘하추동 횟집]에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횟집 역시 젓갈을 취급합니다.

 

 

아직 휴가 시즌이 아니다보니 평일 저녁에 사람은 없는 편입니다. 예약해 놓은 자리만큼 미리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정감가게 꾸며놓은 동네 술집 분위기입니다.

 

 

그날 저녁 목표인 조개 모듬이 미리 준비 중입니다. 곰소항에서 잡은 조개가 즐비합니다. 특히 이 시기의 피조개는 압권입니다.

 

위치: 곰소항 젓갈 상점가 중앙 통로로 들어가서 횟집 골목 바로 오른쪽

 


큰 지도에서 골목원정대 보기
Posted by Atlantic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