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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9 햇빛 찬란한 날의 해변, 변산반도 국립공원
2010. 6. 29. 23:38

서늘한 바람은 가시고 햇빛은 찬란하지만, 짜증나게 덥지는 않은 쾌적한 봄날. 서해안을 따라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변산반도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기분 좋았던 2010년 4월 9일이었지요.

 

 

변산반도 이름과 같은 변산 해수욕장 길가에 정자 모양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변산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한여름 휴가철이 아니어서, 모래사장은 한산했습니다. 한가하게 햇볕을 즐기기 좋았지요.

 

 

장소를 이동해서 채석강으로 향했습니다. 국립공원과 이름이 같은 변산 해수욕장보다는 오히려 이곳이 사람이 더 몰리는 곳이지요.

 

 

해변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도 번화가를 느낄 수 있게 작은 식당이 많았습니다만, 해변 한 쪽에 있는 바위와 편편히 나뉘어있는 절벽이 특이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당나라 시인 이백이 술을 즐기다 빠져 죽었던 지명, 채석강과 닮아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한산한 채석강에서 햇빛을 즐기며 저녁 노을을 맞이했습니다. 역시 서해안은 낙조이지요.

 


큰 지도에서 삼천리연가 보기
Posted by Atlanticanus